-
"공짜 케첩도 돈 내라""엉따 월 2만원"…스텔스플레이션 덮쳤다 [세계 한 잔]
영국인 루스(79)와 피터(80) 자페 부부는 지난 8월 프랑스 여행을 앞두고 웹사이트에서 접속해 체크인을 하고 항공 티켓을 출력했다. 다음날 공항에 가서야 부부는 자신들이 출국
-
[정김경숙의 실리콘밸리노트] 미국의 ‘팁플레이션’
정김경숙 전 구글 글로벌커뮤니케이션 디렉터 팁(Tip), 얼마면 되겠니? 스타벅스 바리스타 알바와 리프트(공유차량서비스) 운전 알바를 하면서 팁을 주다가 이제는 팁을 받는 입
-
윌리엄 왕자도 신혼여행 온 곳…매콤한 문어카레에 중독됐다
━ 세이셸 여행 ③ 마헤 섬 나들이 마헤 섬 북부에 자리한 보발롱 해변은 일몰 명당이다. 해 질 무렵이면 관광객뿐 아니라 일을 마친 현지인도 해변으로 몰려와 석양을 감상한
-
[week& In&Out 맛] 이탈리아 처녀 줄리아가 추천하는 '고향 맛' 웰빙 피자
살만 찌고 영양소는 적은 패스트푸드의 대명사가 되어 버린 피자. 두툼한 라지 사이즈 피자 한 판의 열량을 다 소모하려면 지구를 몇 바퀴쯤 돌아야 한다는 공포스러운 속설도 나돈다.
-
고추장 생각 안 나는 태국 요리
태국은 꽤 큰 나라다. 아래 위로 길게 1860㎞나 자리잡은 덕에 다양함이 태국 요리 안에 녹아들어 있다. 남쪽 끝으로 미얀마ㆍ말레이시아와 접해 있고, 북쪽으론 캄보디아ㆍ라오스ㆍ미
-
“정성은 부모에게서 물려받고 … 사업 확장은 새 메뉴, 첨단 경영으로”
한식 세계화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요즘 식당가에는 2세 경영 승계가 한창이다. 식당들이 대형화·기업화하면서 외국 유학까지 다녀와서 부모의 가업을 이어받는 2세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
-
[home&] 셰프들의 솜씨, 테이크 아웃 하면 입도 즐겁죠
파티는 즐기려고 하는 일. 음식 준비가 노동이 되면 안 된다. 파티 음식도 테이크아웃이 얼마든지 가능한 세상. 어디에 어떤 메뉴가 있는지만 알면 된다. 음식은 예산과 파티의 성격에
-
특급호텔 주방장을 쉽고 편하게 만나는 방법
30대 이상의 세대에게 어린 시절 가족 모임 외식의 단골 메뉴는 자장면이었다. 굵은 면발에 양파·돼지고기 다진 것과 함께 볶은 까만 소스를 얹은 것뿐인데, 그 빈약한 차림에 비해
-
[취재일기] 성조기 OK, 태극기 No
“이것은 도이칠란트제(製)고, 저것은 스위스제입니다. 남쪽에서도 비싼 기계입니까?” 26일 평양 양각도 호텔의 연회장에서 일하는 한 청년이 자랑스러운 눈빛으로 에스프레소 기계를 가
-
[week&] 올겨울 마지막 스키 탈까 올봄 첫 나들이 나가볼까
겨울과 봄이 엇갈리는 모호한 때다. 강원도 스키장은 시즌 막판 이벤트, 서울 호텔가엔 봄맞이 패키지가 풍성하다. 늦겨울 여행이냐 이른 봄 나들이냐,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. 정리=김
-
[week&소풍] 맛있게 얌얌 … 싸니까 여유만만
따뜻한 햇살과 짙푸른 초록, 형형색색 예쁜 꽃. 아이들 손잡고, 어른 모시고 나들이하기 좋은 때다.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에 사는 안상희(36.사진(中)) 주부도 다섯 살 민채(여
-
정통 이탈리아 요리 전문점 보나세라&스타세라
보나세라 중앙에 나무를 심어 정원의 느낌을 살렸다 ①총 주방장 파올로 드 마리아 ②매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의 홍합수프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탈리아 요리는 심플하다. 대표격인 파스
-
호텔급 요리, 테이크 아웃 메뉴를 이용하라
조선호텔은 코엑스 컨벤션 센터 내에 운영 중인 조선델리와 오킴스 브로이하우스에서 1인당 1만~2만원대에서 호텔급 요리로 파티를 열 수 있는 ‘홈파티 테이크 아웃’ 메뉴를 판매하고
-
카페 같은 PC방 속속 등장
최근 PC방인 라이코스 스테이션 안양점을 찾은 김호경씨는 깜짝 놀랐다. 검은색의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거울로 된 벽면이 마치 호텔같은 분위기였기 때문이다. 어두컴컴한 조명에 담배 연
-
외국기업들, 성장비결 한국지사 따라 배우기 붐
지난 1일 오후 서울 리츠칼튼호텔 칼라시아룸. 유럽.아시아 등 세계 20개국에서 온 '카페 네스카페' 매니저 20명이 한국네슬레(http://www.nestle.co.kr) 직원의
-
[유지상의 맛집 풍경] 서울 남산 맛 순례
서울의 가을은 남산이 출발점이다. 남산 정상의 나무들이 빨강 ·노랑 빛을 띠기 시작하면 남산을 찾는 사람들 옷차림도 단풍색으로 울긋불긋 변한다.가을 남산엔 독특한 ‘가을 맛’을 품
-
[생활단신] 장충동 소피텔 앰배서더 外
▶서울 장충동 소피텔 앰배서더는 최근 퓨전 레스토랑'카페 드 셰프(Cafe de Chef)'를 오픈했다. 남부 유럽 스타일의 생강소스 가리비 찜, 지중해식 양고기 요리, 인도네시아
-
[week&맛] ‘나홀로’카페·레스토랑
머시룸잡지사 프리랜서로 일하는 이보미(26)씨는 종종 혼자서 점심을 먹는다. 일에 쫓겨 때를 놓치는 경우도 있지만 굳이 동료들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없어서란다. 그럼 공주병 환자?
-
맨날 양념·프라이드 치킨 … 카르보나라 소스 입혀봐요
창업시장에서의 성공 비법은 동종업계와의 차별화다. 지난 3일 ‘빠담빠담’ 경기도 분당 정자점에서 이민희(25) 매니저가 카르보나라 치킨을 나르고 있다. [사진 한국창업전략연구소]자
-
쇼호스트 유난희의 강남 쇼핑 트렌드 슬로&멀티 쇼핑
커피를 마시다 의자를 주문하고, 헤어 펌을 하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. 이런 복합공간이 강남 지역에 속속 문을 열면서 새로운 쇼핑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. 인기 쇼호스트 유난희
-
평양에도 스타벅스·맥도날드·롯데리아?…'개혁·개방의 상징 될 것'
6·12 북미정상회담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서 스타벅스·맥도날드 등 다국적 프랜차이즈가 평양에 진출할 수 있다는 예측이 힘을 얻고 있다. 사진 맥도날드. 앞서 미국 NBC 방송
-
신라스테이 제주, '감귤밭 체험' 패키지 출시
사진제공: 신라스테이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 제주가 가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'감귤밭 체험' 패키지를 선보인다. '감귤밭 체험' 패키지는 제주의 가을을
-
방역 약속 지키며 신뢰 구축…대만 '확진 0명' 기적 만들었다
지난 5월 18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(CDC)를 찾은 차이잉원(오른쪽 두번째) 대만 총통이 국민들에게 방역 조치의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호소하고 있다. [대만 총통부 캡
-
지하 세계 맛집 탐방
[레몬트리] 맛으로 인정받는 전국의 유명 식당들이 삼삼오오 고층 빌딩으로 모이고 있다. 이제 소문난 맛집에 가려면 후미진 뒷골목이 아닌 도심의 고급 오피스가로 향하는 것. 이것저것